한국일보

알래스카 항공‘정상 회복’

2002-02-0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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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객 수 9·11 이전 수준…1월 유료승객 탑승율 62.5%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알래스카 항공은 9·11테러사건 이후 급격히 감소한 승객수가 지난달 정상수준까지 회복했다고 밝혔다.

알래스카 항공은 1월 유료승객 탑승률이 62.5%를 기록, 일년전 같은 기간의 59.2%에 비해 오히려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체 승객 수가 전년에 비해 0.5% 늘었는데도 좌석 공급 수는 국내선 운항축소 조치로 인해 4.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회사인 호라이즌 항공의 지난달 탑승률은 지난해 1월에 비해 0.5% 하락한 58.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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