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운항 증편에 최대한 노력”

2002-02-0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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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태 신임 아시아나 지점장 밝혀...곽 지점장 2일 이임

황인태 신임 아시아나 시애틀 지점장(43)은 상황이 허락하는 한 시애틀 노선 운항회수를 늘여 서북미 지역 한인들의 편의를 최대한 돕겠다고 다짐했다.

곽창식 지점장 후임으로 지난주 시애틀에 부임한 황지점장은 대한항공서 3년간 근무하다 88년 아시아나로 옮겼다. 그는 본부 영업기획팀서 근무하다 시애틀 발령을 받았으나 뉴욕 지점서도 4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어 미국통으로 알려져 있다.

고향인 대구 지점장으로 발령 받아 2일 시애틀을 떠나는 곽 전 지점장은 95년도 아시아나의 시애틀 노선 개설로 한인들의 본국여행 편의뿐만 아니라 시애틀과 한국간의 물적·인적 교류가 활성화돼 주류사회에 대한 한인사회 위상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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