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BC에서 맥주 운반 트럭에 숨겨 들여오던 0.5톤의 마리화나가 블레인 검문소 세관원들에 의해 적발 압류됐다.
당국은 행선지가 캘리포니아로 돼 있는 이 트럭을 조사한 결과 34개의 하키 백 안에 소위 ‘BC 버드’로 불리는 대마초 1,400 파운드가 들어 있는 것을 발견, 즉시 압류했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 국경에서 압류된 마리화나 중 가장 큰 규모인데 블레인 검문소는 지난해 10월 이후 총 2톤의 캐나다산 대마초를 압류했다. 이는 시중 도매가격으로 1천2백만달러에 상당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당국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트럭 운전자를 구속, 왓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