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염상준 군 올해는 뜰 것”

2002-01-1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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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NT지 보도, 수영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가능성 높아

지난해 워싱턴주 고교 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오른 염상준 군(디케이터고 11학년)이 올해는 미국 국가대표 상비군에 오를 수 있는 기대주라고 타코마 뉴스 트리뷴지가 10일 크게 소개했다.

작년 4A 결선에서 100야드 평형과 200야드 혼계영을 석권한 염군은 미국 대표 시니어 상비군에 진입하는 데 포커스를 맞춰 좀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결심을 밝혔다.

염군은 100야드 평형에서는 0.5초 차이로 상비군 선발 기준기록에 미달했으며 200야드 평형과 혼계영에서는 기준기록과 2.5초 차를 보였다.


염군은 학교 크로스 컨트리 팀의 히서 크리어 코치로부터 근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조언을 통해 신체 근육이 골고루 발달할 수 있도록 자신을 조련하고 있다.

염군은 이미 자신의 주종목인 평형과 혼계영 외에 100 야드 접영과 100야드 배영 등 4개 종목에서 주내 기준기록을 넘어서 적수가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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