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류 미술잡지‘뉴 아메리칸 페인팅스’지에 3점
서양화가 김 향씨(전 워싱턴주 한인 미술인 협회장)의 작품이 주류 미술잡지에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격 월간지‘뉴 아메리칸 페인팅스(New American Paintings)’37호는 태평양 연안 판에‘반사 I’,‘반사 II’등 김씨의 유화작품 3점이 소개했다.
전국을 6개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별로 발간되는 이 잡지는 다른 미술 잡지와는 달리 심사를 통해 작가들을 선정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워싱턴, 오리건, 알래스카, 하와이등 5개주를 대상으로 하는 태평양 연안 판에는 40여명의 작품이 소개됐다. 이중 캘리포니아 샌타모니카의 한인 미술가 노은정씨의 작품도 소개됐다.
영남대를 졸업, 시애틀소재 코니시 미술대와 프렛 아트센터서 수학한 김 향씨(48)는“ 주류 잡지에 소개된 것을 계기로 더 깊이 있는 작품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