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차 행사에 환자도 2배”

2001-12-1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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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그린 덴탈‘무료치과 서비스’40여명 몰려 성황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로 에버그린 덴탈이 개최한 무료치과 검진 행사가 1회 때보다 환자가 두배나 더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행사 주관자인 김충현·이영섭 치과의는“작년보다 20여명이 많은 40여명의 환자가 찾아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며 무료치과 검진을 더 자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커클랜드에서 아들 브라이언의 치료를 위해 페더럴웨이를 찾은 심현웅씨는 다른 치과에서 받은 치료 부위가 자꾸 덧 나 확실한 치료 방법을 조언 받기 위해 먼길을 왔다며“감사하다는 말을 꼭 신문에 써달라”고 당부했다.
올림피아의 김광수씨는“설암 수술 후 자꾸 닳는 치아 치료방법, 비용 등 조언을 받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에버그린 덴탈은 병원을 찾은 환자들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돕자는 차원에서 접수대에 불우이웃 성금함을 비치, 환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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