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클스, 컬리카우스키와 4차례 만난후 마음 바꿔
그렉 니클스 시애틀시장 당선자는 마디그라 난동과 관련해 비난을 받아온 길 컬리카우스키 현 경찰국장을 자신의 취임후에도 유임시키겠다고 발표했다.
니클스는 선거유세 중 시애틀의 공공안전이 위협받고있다며 1명의 사망자와 70여명의 부상자를 낸 마디그라 난동의 책임을 물어 경찰국장을 교체하겠다고 벼른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컬리카우스키와 4 차례 면담을 가진 니클스는 그에 대해 신뢰감을 갖게됐다며 입장변화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컬리카우스키 경찰국장은 시애틀을 새롭게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만한 가치관과 경험을 갖고있다”며 한껏 치켜세웠다.
내년 1월 시장직에 정식 취임하게될 니클스는 또한 시장과 경찰국장과의 관계는 시 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