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포켄 빙판 길 사고 다발

2001-12-0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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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하루에만 60여건 발생

스포켄 지역에 눈이 많이 내리고 기온마저 급격히 떨어져 주요 도로가 빙판 길로 변하면서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5일 하루에만 스포켄 카운티 지역에서 모두 60여건의 교통사고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주말 이 지역에 한파가 몰아닥친 이후 일어난 교통사고가 무려 3백 건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충돌사고로 인한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었지만 앞으로도 계속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빈번한 교통사고가 우려된다고 경찰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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