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년 여름 한국어학당 개설

2001-11-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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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어스대 6월 24일부터 두 달간 확정...본국 자매교 방문도

피어스 칼리지의 중·고급 한국어 교실인 한국어학당(Korean Summer Institute 2002)이 내년 6월 24일부터 두 달간 열린다.
이 대학의 국제교육과 패트릭 캐빈디쉬 박사와 진 베이커씨는 26일 한인사회 관계 인사들에게 이 같이 밝히고 하계 한국어 교실 운영 방법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피어스대는 내년 6월 24일부터 2개월여 동안 중·고급 한국어 교실 외에 서예, 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한인 2세와 주류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커씨는 8월 20일부터 한 달간 피어스대와 UW 타코마 분교 학생들이 한국 자매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라며 한인사회의 적극적 관심을 당부했다.
서북미 한인학교 협의회 이민노 회장과 아·태 문화센터 서인석 회장, 대한부인회 박영실 회장 등 참석자들은 교재 지원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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