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스케이드·마운틴 베이커 오픈...수천명 몰려
크리스털 산에 자리잡은 캐스케이드 마운틴 스키장이 지난 주말 올해 스키시즌의 개막을 알리며 문을 열자마자 많은 스키어들이 몰리고 있다.
이 스키장의 스테이시 슈스터 판매담당 이사는 개장 일에 예상보다 훨씬 많은 1천6백여명이 몰렸다며 즐거워했다.
벨링햄 동부에 위치한 마운트 베이커 스키장도 오픈했는데 아직은 리프트를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이들 스키장은 리프트 패스가격도 15달러로 내렸다.
스노퀄미 패스 등 워싱턴주 내의 다른 스키장들도 예상대로 계속 눈이 내릴 경우 이번 주말 대부분 개장할 예정이다.
특히, 독일민속촌으로 유명한 레븐워스로 연결되는 2번 국도 정상에 위치한 스티븐 패스는 이보다 앞서 28일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