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피어스 카운티 버스 요금

2001-11-26 (월) 12:00:00
크게 작게

▶ 새해부터 1.25달러로 인상

피어스 카운티 버스를 운영하는‘피어스 트랜짓’은 물가상승률을 반영, 새해부터 현행 1달러인 요금을 1달러25센트, 월 패스는 36달러에서 45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피어스 트랜짓은, 그러나 경로우대 요금과 장애인 요금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어스 트랜짓 이사회는 요금 인상 외에도 I-695 주민발의안 통과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버스 운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카운티 내 판매세 인상을 주민발의안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이미 지난 2주 동안 9차례 모임을 통해 이 문제를 논의했다.

이사회가 구상하고 있는 판매세 인상율은 0.4%로 통과될 경우 내년 봄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피어스 트랜짓은 총 연장 450 평방 마일의 지역에 버스와 밴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일 10만여명의 승객이 이를 이용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