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와의 관계에 앙심...트렁크에 시체 유기
자신의 어머니와 염문을 뿌린 음악교사를 말다툼 끝에 살해한 에드먼즈 청년이 검찰에 기소됐다. 킹 카운티 검찰은 잰 자벨(40)을 사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셉 이로니마키스(22)와 그를 도운 찰스 D. 시그문드(27)를 1급 살인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은 지난 2일 여러 발의 총을 맞고 피투성이로 의식을 잃은 자벨을 자동차 트렁크에서 발견했었다.
당시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주민들은 두 명의 남자가 시체로 보이는 물건을 차 트렁크에 싣는 것을 목격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로니마키스는 자벨과 의 떳떳하지 않은 관계를 들어 어머니와 심한 말다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니마키스는 어머니가 집에 없는 틈을 타 자벨을 살해했고 같이 있던 시그문드는 엉겁결에 시체 치우는 일을 도운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밝혀졌다.
현재 1백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수감돼 있는 이들에 대한 법정 최고형량은 3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