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북미 수혜자 매년 늘어

2001-11-0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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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정부 선정 한인 장학생, 초창기 1명서 5명으로

올해 재미 한인 장학생으로 서북미 지역에서 5명이 선정돼 매년 수혜자가 늘어나고 있다.

한미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100만 달러를 기금으로 설립한 한인 장학기금은 미국 또는 캐나다 대학에 재학중인 한국계 학생 100명에게 1천달러씩을 지급해오고 있다.

서북미 지역은 98년 이전엔 1명만 선발됐다가 99년 2명, 2000년 3명에 이어 올해에는 7명 추천자중 5명이 선정됐다.
6일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문병록 총영사는“더욱 더 큰 인물로 성장해 미국사회서 한국을 빛내달라”고 장학생 및 그 부모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진혁(WSU 약학과 박사과정)▲김상윤(UW 컴퓨터 공학과 2년), 이대일(라이스대 경제학과 4년)▲이인호(스탠포드 화학과 2년)▲이현경(스탠포드 생물학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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