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만3천여명 분, 주소이전 등으로 주인 못 찾아
워싱턴 주민 가운데 연방정부의 세금환불을 받아가지 않은 사람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 국세청(IRS)은 모두 1만3천3백명의 워싱턴 주민이 세금환불이나 리베이트를 받아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방 우정국은 이들은 대부분 주소 이전 등으로 세금환불 수표의 배달이 불가능해 IRS에 반송된 경우라고 설명했다.
전국적으로는 30만건에 달하는 환불수표가 IRS에 반송됐으며 이들 수표의 1인당 평균 환불액수는 322달러로 알려졌다.
찰스 로소티 IRS 커미셔너는 12월5일까지 환불수표를 받지 못한 납세자들은 2001년 세금을 보고해야하는 내년까지 기다려야한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환불수표를 받지 못한 납세자는 IRS로 문의(1-800-829-1040) 하거나 www.irs.gov에서 8822 폼을 다운 받아 새로운 주소를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