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FC, 336가 인근 토지 매입…주민들‘체증악화’반대
시택에 본부를 둔‘기독교 신앙 센터(CFC)’가 최근 페더럴웨이 336가 인근의 상업용지 51에이커를 750만달러에 매입, 대형교회 신축이 가시화 되자 일부에서 거부반응이 일고 있다.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도시계획 위원회와 마이클 헬릭슨 시의원은 토지 용도변경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CFC가 서둘러 토지를 매입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CFC 측 부동산 담당 모건 레웰리는 2년여를 끌어온 웨어하우저사와의 토지 매입 거래를 더 이상 끌 수 없었다며 매입 배경을 설명했다.
시의회는 지난 6월 18일 CFC가 제출한 상업용지상의 대형교회 신축 신청을 일단 부결시켰었다.
도시계획 위원회와 부지 인근 주민들은 대형 교회가 들어서면 교통량이 주말 러시아워를 기준으로 2,600여대까지 늘어난다며 반대해 왔다.
그러나, 딘 맥콜갠 시의원은“CFC측이 교통과 환경 문제만 슬기롭게 해결하면 교회신축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혀 협상의 여지가 있음을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