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한 고등학교에서 10대 청소년이 권총으로 학생을 위협해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지난 15일 오전 사건이 발생한 프랭클린 고교를 긴급 봉쇄하고 범인을 추적했으나 체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피해 학생은 고교생 나이 또래의 괴청년이 총구를 들이대고 귀금속을 빼앗아 갔다고 학교측에 신고했다.
긴급 출동한 경찰 특수기동대가 교내 전 교실을 샅샅이 뒤졌지만 권총이나 용의자를 찾는데 실패했다. 이번 사건으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