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9월 실업률 5.5%

2001-10-17 (수) 12:00:00
크게 작게

▶ 8월보다 떨어져...10월엔 폭등 예상

워싱턴주의 9월 실업률이 8월에 비해 0.1% 줄어든 5.5%를 기록했으나 작년 9월의 4.6%에 비하면 크게 늘어났다고 주 고용 안전부가 발표했다.
고용안전부 관계자는 9·11 테러 이후 발생할 해고 사태는 이 통계에 잡히지 않았다며 10월 실업률은 9월보다 훨씬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주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은 곳은 코울리츠 카운티(10.5%)와 클리키탯 카운티로 각각 10%를 상회했으며 가장 낮은 곳은 가필드(1.2%), 산완, 휘트맨 등 3개 카운티로 각각 3%를 채 넘지 않았다.

도시별로는 야키마(7.2%), 벨링햄(6.2%), 타코마(5.9%) 등이 높았고 스포켄과 브레머튼은 주 평균인 5.5%, 시애틀-벨뷰-에버렛은 4.8%, 올림피아는 5%로 비교적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