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두 번째 인상...엽서·신문·잡지 등 해당
지난 1월 인상된 우편요금이 또 올랐다.
연방 우정국은 1일부터 엽서·잡지·신문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우편요금을 인상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1종 우편물의 기본요금은 종전과 같이 변함이 없이 34센트지만 무게가 2온스를 넘는 경우는 57센트로 2센트가 오른다.
엽서 우편은 1센트가 오른 21센트, 등기우편요금도 20센트가 오른 2.10달러로 각각 조정됐다.
신문 발송요금은 0.1센트가 오른 9.5센트, 잡지는 0.6센트 인상된 25센트로 각각 정해졌다.
올해 20억달러의 적자를 예상하는 우정국은 손실보전을 위해 올 들어 두 번째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우정국은 지난 1월 1종 우편요금을 33센트에서 34센트로 올리는 등 전반적인 우편요금 인상조치를 취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