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진 피해자에 저리융자

2001-07-02 (월) 12:00:00
크게 작게

▶ 시애틀 주택국, 다운타운 지역에 1천만달러 지원

지난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애틀 다운타운 국제지구의 아파트, 호텔 등 보수작업 지원에 총 1천만달러에 달하는 저리융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애틀 주택국이 올 여름 안에 제출할 지원계획에 따르면 차이나타운 국제구역과 파이오니어 스퀘어 주변의 파손된 아파트건물이 주 지원대상으로 돼 있다.

에릭 프라비츠 주택담당관은 시 역사상 처음으로 집행되는 이번 융자계획에 따른 낡은 건물 개 보수 작업으로 약 160여 채의 아파트 유닛이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커뮤니티의 관심도에 따라 전체 융자금 규모가 더 늘어날 수 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파트 건물 외에 파이오니어 스퀘어의 캐딜락 호텔, OK 호텔, 몬터리 호텔 등 낡고 오래된 호텔들도 대상에 포함돼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