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수학생 16명에 장학금

2001-07-0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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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 부인회 4년째 수여...예년보다 신청자 많아

워싱턴주 대한부인회(회장 박영실)가 올해에도 우수 학생 16명을 선발, 장학금을 수여했다.

부인회는 금년 제 4회 장학생 선발에 예년보다 많은 23명이 신청,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선발 기준은 대학 입학 예정자 중 평점 3.7이상의 한인학생들이다.

시상식은 28일 부인회관 옆 노인 아파트 회의실에서 장학생과 학부모, 부인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상자 가운데 박애니양과 홍성민군의 자작 수필 낭독도 있었다.


황마리아 장학 심사위원은 “교육은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신비스런 열쇠”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부인회는 장학생 지급을 위해 올 예산에 5,900달러를 배정했다.

▲장학생 명단
이용화, 김정천, 김준이, 진애나, 김태빈, 박애니, 이지혜, 박 마이클, 배보영, 이미 셸, 이엔젤라, 장신영, 홍성민, 오레베카, 김신애, 유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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