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코마 양노원 장수해로 부부 10여명 합산
타코마의 한 양노원 노인들이 백년해로해 합계 600주년의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화제가 되고 있다.
라우렐 양노원과 내로우스 글렌 은퇴촌에 기거하는 이들 10여명의 노인들은 평균 60년 이상의 결혼생활로 금슬 좋은 부부로 소문나있다.
특히, 조지 셰퍼드(101)옹은 지난해 별세한 부인 제시와 81년 동안 혼인관계를 유지, 최장기 결혼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셰퍼드는 부인이 그의 생애를 통해 지극 정성을 다했고“자신보다 나를 더 생각해줬다”며 오랜 결혼생활을 비결을 들려줬다.
또한,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는 도로시(94)와 랠프 퍼듀(93) 부부도 무려 71년간 결혼생활을 해왔다.
퍼듀부부는 성공의 비결은 간단하다며“서로 사랑하는 사람끼리 혼인하고 결혼 후에도 이러한 관계를 계속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