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킹 카운티는 일차로 공무원 130명을 해고하기로 확정했다.
일레인 크레프트 카운티대변인은 행정업무에서 공원관리에 이르는 각 부서에서 선정된 해고대상자들은 올해 말까지 근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이 공무원노조와 협의를 거쳤다고 밝힌 크레프트는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다른 부서에 흡수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총 1만3천명을 고용하고 있는 카운티 정부는 긴축예산계획을 짜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적인 인원감축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