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초등교 학력고사 성적 향상

2001-06-1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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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주 3·6학년생, ITBS서 전국평균 상회

워싱턴주의 3학년 및 6학년생들의 학력고사 성적이 전국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주 공립교육감은 최근에 실시된 아이오와 기본능력테스트(ITBS)에서 3학년생들이 인종에 관계없이 평균이상의 성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3학년 학생들은 100점 만점인 선택형 시험에서 읽기는 57점, 수학은 64점을 각각 받았다.


6학년생들의 성적도 지난번보다 다소 떨어졌지만 읽기 53점, 언어54점, 수학56점으로 여전히 전국평균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테리 버거슨 교육감은, 그러나 6학년의 경우는 인종간 성적 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모든 학생들이 기본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 개선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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