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스턴부두 선착장 붕괴...앤더슨 아일랜드서도
지난 9일 킹스턴 페리부두 선착장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 에드먼즈를 왕래하는 페리 운항이 일시 중단됐다.
당국은 케이블 파열로 킹스턴 선착장의 차량선적 플랫폼이 무너져내려 구조물과 그 위에서 일하던 인부 한명이 바다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를 당한 티모시 세일(28)은 즉시 구조돼 인근 브레머튼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이 사고로 페리운행 중단사실을 모르고 왔던 휴일 나들이 차량으로 인해 선착장 부근 도로는 하루종일 혼잡이 계속됐다.
당국은 10일 오후 다른 교각시설을 이용해 킹스턴-에드몬즈 간의 페리운행을 재개했다.
한편, 타코마 서남부에 위치한 앤더슨 아일랜드에서도 이날 오전 페리가 기관고장으로 도크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밤새 수리작업을 벌여 10일부터 정상운항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