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서 1천3백만 권, 이용객 10년간 40% 늘어나
벨뷰·페더럴웨이·쇼어라인 등 킹 카운티 내 대부분 지역을 커버하는 도서관 시스템이 이용객 수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1천3백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킹 카운티 도서관 이용객은 지난 10년간 40%나 늘어난 데 이어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마샤 아이버슨 대변인은 도서관 이용객수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며“특히 개인열람석과 컴퓨터 사용을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대적인 도서관 확장계획이 진행중이다. 지난 4일 이사콰 도서관이 개관했고 이보다 앞서 1일에는 리치몬드 비치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해에는 레드몬드 지역도서관이 확장공사를 끝내고 재 오픈하는 등 지난 10년간 모두 25개 도서관이 신설되거나 확장됐다.
킹 카운티 도서관 시스템은 자체 시스템을 보유한 시애틀·렌튼·이넘클러를 제외한 카운티 전지역을 커버하고 있는 통합 도서관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