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사가 프랑스의 국영항공사인 에어 프랑스로부터 4억달러 상당의 장거리 747-400 화물기 2대를 수주했다.
최근 개발된 이 신형 화물기의 두 번째 고객이 된 에어 프랑스는 항공화물 수송 분야에서 세계 4위권의 회사이다.
에어 프랑스의 마크 볼디어 화물부문 부사장은 주문한 신형기들은 멕시코 시티, 홍콩, 방콕 등 장거리 화물수송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달 초 판매를 시작한 747 화물기는 항공기전문 리스사인 ILFC가 이미 다섯 대를 주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