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인상 투쟁을 벌이고있는 주내 각급 학교 교사들은 12일 게리 락 주지사와 주의회에 대한 불신임안을 결의했다.
워싱턴교육협회(WEA)소속 7만여 교사를 대표하는 1천명의 교사들은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의하고 의회에 대한 불만감을 공개적으로 표시했다.
리 앤 프릴립 WEA 회장은 “의회에서 (예산이 없다는) 핑계를 대고 있지만 우리가 바라는 것은 지도력”이라며 의회의 자세변화를 촉구했다.
최근, 주내 거의 모든 지역의 교사들은 봉급인상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교육예산 확충을 요구하며 순차적으로 하루동안 파업을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