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통합학교 후원행사 대성황

2001-05-0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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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만2천달러 모금돼...사회단체장 등 3백여명 참석

시애틀 통합한인학교(교장 민명기)와 벨뷰통합한인학교(교장 임병수) 모금행사에 각 사회 종교단체 대표들이 대거 참석, 2세 민족교육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7일 린우드 앰버시 수이트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병록 시애틀 총영사, 신호범 주상원의원, 이영조 시애틀 한인회장을 비롯, 각 사회·종교단체 대표,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후원금 및 경매품 판매 등을 통해 총 32,400달러가 모금됐다고 윤부원 전 교장이 밝혔다.


두 통합한인학교 운영을 맡고 있는 한미교육 문화재단의 김태강 이사장은“이 정도까지 학교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각계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행사는 비디오 상영, 합창, 어머니들의 하프 연주, 고전무용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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