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 및 교육 예산 등 까다로운 안건 산적
정기회기를 거의 허송한 주 의회가 산적한 법안들을 심의하기 위해 30일간의 연장회기에 돌입했다.
주의회는 교통재원 마련을 위한 개스 세 인상안에서 학교예산에 이르기까지 까다로운 안건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클라이드 발라드 하원 공동의장은 상하양원이 이번 회기를 통해 조금씩 양보를 해야만 법안처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회와 게리 락 주지사는 향후 2년간의 예산안을 두고 최종적인 담판을 지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또한, 교사들의 봉급인상문제가 걸린 학교예산안과 노약자, 장애인에 대한 예산을 둘러싸고 상하양원간에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락지사는 96억달러의 예산을 요청하고 있는데 의회는 개솔린 판매세를 갤런당 6센트 인상, 연간 1억9천만달러의 세수를 마련하는 방안을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