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S도 신규채용 줄인다

2001-04-2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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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회계연도에 5~6천명선 채용...경비절감 이유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회계연도에 종전의 채용규모보다 다소 줄어든 5~6천명만을 충원할 계획이다.

릭 벨루조 운영총괄이사는 결원보충과 함께 일부 신입사원도 채용할 예정이라며 주로 레드몬드 본사에서 근무할 직원들을 뽑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MS는 오는 6월말까지 끝나는 금년 회계연도에는 최고 7천명까지 인원보충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경기침체로 PC 및 소프트웨어 판매가 부진해지자 MS는 비용절감 차원에서 신규인력의 채용도 줄이고 있다.

현재 MS의 전체 직원은 4만여명에 달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2만5천여명은 시애틀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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