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수입 감소와 전반적인 병원 운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위디시병원이 앞으로 2년 동안 2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시애틀의 프로비던스 메디칼센터와 통합한 이 병원은 전체 직원이 7천명선으로 늘어나 경영난이 가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그러나 환자 간호를 위한 간호사 인력은 줄이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워싱턴병원협회는 주내 병원들의 평균수익률이 2.07%에 불과해 지난 20년래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보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