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직 850명, 9월부터 이스트 포인트로 옮겨
올 가을 시애틀 본사를 타 주로 이전할 보잉사는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엔지니어링 업무 전담 부서를 이사쿠와로 옮긴다.
론 시로 대변인은 I-90 고속도로와 인접한 블랙 너겟 Rd.의 이스트포인트 센터에 16만 평방피트 규모의 사무실을 5년 임대 계약했다고 밝혔다.
보잉은 이사쿠와 사무실 확장을 계기로 현재 벨뷰에 소재한 항공기 서비스 본부의 엔지니어 및 기술직 종업원들을 보강할 예정이다.
모두 850명의 직원들이 9월1일 이사쿠와로 옮기면 보잉은 코스트코, 이사쿠와 교육구,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이 지역의 4번째로 큰 고용주로 등장하게 된다.
보잉은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에버렛, 사우스 시애틀, 투킬라, 벨뷰 등지에 흩어져 있는 항공기서비스 부서를 보다 근접거리로 배치할 계획을 추진중이다.
지난 90-96년 사이에 보잉이 이사쿠와에서 사용했던 16만5천평방피트 규모의 사무실 빌딩 2동은 현재 코스트코 본사 건물의 일부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