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최대 법률회사 합류...연방판사 직 미련도
지난해 말 연방상원 선거에서 신예 마리아 캔트웰에 근소한 차로 패한 슬레이드 고튼(73) 전 상원의원이 옛 직업인 변호사로 되돌아갔다.
고튼은 시애틀 최대의 법률회사 가운데 하나인 프레스톤, 게이츠 & 엘리스에서 변호사 일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그의 측근들은, 그러나 공화당 소속으로 3선 경력의 고튼이 워싱턴DC의 연방 항소법원이나 제9 순회재판소 판사에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측근인 토니 윌리엄스는 “고튼은 연방 판사 자리에 임명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며 만약 임명될 경우 변호사직은 바로 사임할 수 있는 조건으로 계약을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