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참여 많아야 얻는 것도 많다”

2001-04-14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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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크우드시, 한인타운 명칭 개정 공청회 17일 개최

미국 내에서 드물게 한인타운이 형성돼 있는 레이크우드시는 사우스 타코마 웨이 일대의 상가구역 명칭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7일 오후 6시 피어스 칼리지 국제관에서 연다.

시 당국은 그동안 몇 차례 회의를 통해‘국제 비즈니스 구역(International Business District)’이라는 명칭을 유력한 후보로 상정해 놓고 있다.

당국은, 특히 한인 업소들이 밀집한 지역 특수성을 고려, 한인들의 의견을 이 구역 개발 계획에 적극 반영할 것임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레이크우드 시 공청회는 페더럴웨이 시의 한인 대상 시정설명회와 달리 구역내 모든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인 관계자들은 이날 공청회에 한인들이 될 수 있는 한 많이 참석해 의견을 개진할수록 당국이 한인사회에 유리한 방향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확률이 높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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