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인회 주관 금연교실 킥오프…7주간 상담, 강의 및 치료
워싱턴주 대한부인회(회장 박영실)가 타코마-피어스 카운티 건강국 및 전미 흉곽의사 협회와 공동으로 한인들을 위한 금연교실을 열었다.
타코마-피어스 카운티 건강국에서 금연 강사 훈련을 받고 7주간 금연교실을 이끌게 될 김안나씨는“약물치료가 아닌 금연의 필요성과 동기유발을 해줌으로서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 60세 이상인 참석자들은 담배에 니코틴 외에 4천여가지 독성 화학물질이 함유돼 있다는 설명에 금연 의지를 굳히고 의사협회가 배포한 교재를 관심 있게 읽었다.
매주 목요일 오후1시 부인회 노인회관에서 열리게 될 금연 교실은 ▲흡연 습관의 이해 ▲금연 동기의 자기유발 ▲자신에 맞는 금연계획 설정 ▲금연 유지 방법 등 크게 4가지를 집중 강조할 예정이다.
김씨는 상담 및 강의 치료와 병행, 시중에서 판매되는 금연 껌이나 패치 등의 장점과 단점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