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새 청사 기공식

2001-04-0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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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완공 예정...단지 내에 법원, 공원도 포함

시애틀 시는 환갑이 넘은 현 청사를 대체할 새 청사를 짓기 위해 4일 다운타운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새 청사 건설 계획은 놈 라이스 전시장 재임시절부터 꾸준히 추진돼 왔었다.

폴 셸 시장은“재정 및 건축설계에 대한 결정을 포함한 전반적인 기본계획에 라이스 전 시장의 공로가 컸다”며 전임자를 치켜세웠다.


라이스는, 그러나 당시 시의원이었던 마사 최 현 무역개발부장관이 신 청사 건립을 위해 여러모로 기여했다며 공을 돌렸다.

다운타운의 3 애비뉴와 6 애비뉴 사이의 제임스, 체리 스트릿에 자리잡게될 신 청사는 오는 2003년 완공될 예정이다.

공사가 시작된 시청부지에는 총 7천2백만달러의 예산으로 지어지는 시청건물 외에 법원건물(9천2백만달러)과 시립공원(1천4백만달러)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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