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츠 외에 익명 독지가도 1백만달러 기부
킹 카운티 청소년 클럽은 최근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기부받은 1백만달러로 레이니어 밸리에 놀이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레이니어 밸리 센터에는 녹음실, 사진암실, 컴퓨터작업실, 의료원은 물론 체육관과 암벽 타기등 놀이시설이 포함된다.
총 3~4백만달러 예산이 필요한 이 공사를 위해 지난 5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도 1백만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데니얼 존슨 청소년클럽회장은“경제가 아직은 좋은 상태라 우리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도와주려는 사람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애틀 지역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6%는 방과후 아무런 과외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레저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청소년 클럽은 카운티 전역에 총 2천5백만달러가 소요되는 다섯 곳의 새로운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