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중고교에 경관 배치

2001-03-30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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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내 폭력 근절 대책...경찰국장-교육감 합의

학교내 폭력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앞으로 시애틀 지역의 모든 중고등학교에 경찰관이 배치돼 순찰활동을 벌인다.

길 컬리카우스키 경찰국장은 조셉 올셰프스키 교육감과의 합의에 따라 교내에 경관을 고정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국 강력반은 지난 3년간 시험적으로 북부관내의 고등학교와 중학교 각각 한곳에 경관을 파견, 순찰활동을 실시해왔다.


남부지역 총괄 책임자인 빌 모펫 서장은 교육구의 지원금으로 경찰병력을 늘려 우선 시내 10개 고등학교 전체에 경찰관을 상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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