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Way 경찰, 함정수사로 히로뽕·코케인 밀매자 잡아
페더럴웨이 경찰국과 연방 마약 단속국은 약 보름간의 함정수사를 통해 히로뽕과 코케인 등 마약을 밀매해온 20대 중반의 두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투킬라에 거주하는 이들이 함정 수사관에게 히로뽕 6.5파운드(3만9천달러 상당)와 코케인 10온즈를 팔았다고 밝히고 이들로부터 히로뽕 6파운와 코케인 1.5 파운드, 4구경 권총 등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페더럴웨이 경찰국은 이번 달에만 2건의 히로뽕 제조 조직과 공급책 등을 검거했다. 지난달에는 시카고 등 5개주에 걸친 마약조직을 일망타진하는 등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마약 사범 단속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국은 이 달 중순 히로뽕의 원료인 수도에페드린 감기약의 한인 유통책을 포함한 제조책 등 3명을 체포하고 3만6천달러 상당의 수도에페드린을 압수했었다.
마크 하레우스 경관은 당국의 마약단속은 계속될 것이라며 투킬라 케이스에 한인이 개입됐는지 여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