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홈베이스 점포 모두 폐쇄

2001-03-2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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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종전환 따라 워싱턴주 내 9개 점포 문닫아

건축자재 전문판매 체인업소인 ‘홈베이스’가 워싱턴주내의 9개 매장을 일시에 폐쇄한다.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주택 개조 업체로 사업내용을 빠꿀 계획인데 이번 주말 정리세일을 단행한다.

매출부진과 경기침체에 따라 국내 47개 매장을 폐쇄키로 결정한 홈베이스는 새로운 사업을 통해 올해 3/4분기부터 수익성을 회복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허버트 자킨 회장은“업종전환을 통해 예상보다 일찍 올 가을부터 손익분기점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회사 대변인은 주내 1천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매장정리 기간까지 남아있을 경우 퇴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홈베이스는 커클랜드, 타코마, 렌튼, 에버렛, 벨링햄, 뱅쿠버, 스포켄 등지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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