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정부 예산확보...인력도 8명 보강키로
인력부족을 이유로 오는 4월1일 폐쇄될 예정이었던 연방 이민국(INS)의 벨뷰 사무소가 그대로 유지된다.
로버트 콜맨 INS 시애틀사무소장은“연방정부의 예산지원 확약을 받아 벨뷰 사무소를 유지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INS는 이에 더해 시애틀 지역 사무소에 긴급훈령을 내려 벨뷰 사무소에 추가로 8명의 직원을 배치하도록 지시했다.
이 같은 결정의 배경에는 벨뷰를 지역구로하고 있는 제니퍼 던 주 하원의원(공화)의 막후교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던의원은 연방 법무부장관에게“INS 벨뷰 사무소 폐쇄는 이 지역 실정을 무 시한 처사”라며 이를 재고해주도록 요청했다.
INS 벨뷰 사무소는 지난 1년 반 동안 점진적인 축소를 통해 직원 수를 19명에서 현재는 5명으로 크게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