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0자리 전화번호 가동

2001-03-28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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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0일부터...같은 지역 내 통화도 국번 돌려야

오는 10월 20일부터 서부 워싱턴주 전역에서 지역번호를 포함하는 10자리 수 전화번호가 실시됨에따라 당국이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연방 통신위원회(FCC)는 이 제도의 도입으로 수 천만개의 새로운 전화번호가 확보된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시애틀에서 같은 지역으로 전화를 걸 경우에도 지역번호를 포함해 반드시 10자리의 번호를 돌려야만 통화가 된다.


또한, 기존의 전화번호는 그대로 유지하는 상태에서 새로운 지역번호 564를 추가해 서부 워싱턴주 일대에서 사용된다.

FCC는 원래 564번호는 기존의 360 국번 지역에서만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폭증하는 가입자 수요를 예상해 전지역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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