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7개 교회 팀 각축 예상

2001-03-24 (토) 12:00:00
크게 작게

▶ 대규모 청소년 농구대회, 24일 매도데일 고교서 열려

미 전국에서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 사회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 청소년들의 건강 및 건전한 교제를 돕기 위한 교회대항 농구대회가 24일 대규모로 펼쳐진다.

이날 오전8시부터 린우드 매도데일 고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농구대회에는 17개 교회에서 중고생 및 대학생들로 구성된 30여 팀이 출전, 자웅을 벌일 예정이다.

시애틀 명성교회가 주관하는 이 친선경기는 중고 남학생, 중고 여학생, 대학 남학생 등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부 1,2,3등 팀에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경기 운영 책임자인 이선희 교육 전도사는 이 대회에 각 교회의 교육전도사 및 청소년 리더들도 참가할 예정이라며“청소년프로그램을 늘려 건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주는 것이 우리 1세들의 임무”라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