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세탁업주들, 전력파동 후 EUS사에 조정 의뢰 늘어나
세탁소가 일반 동력 아닌 스몰 비즈니스 동력 요금 코드로 바꾸면 전기나 개스 요금을 월 1백달러 이상 줄일 수 있어 한인업주들이 이 방법을 사용할 것을 권면 받고 있다.
한인 세탁협회의 이종식 전 회장은‘에버그린 유틸리티 서비스(EUS)’를 통해 동력코드를 바꾸면 전기 및 개스요금을 반정도 절약할 수 있다며 이 프로그램에 별로 신경을 안쓰던 한인업주들이 많이 문의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다 전기 및 개스 요금까지 급등, 세탁소등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업주들이 유틸리비 비용 절감을 위해 이런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세탁소 규모에 따라 전기 및 개스 사용료가 다르지만 에너지 위기 전에 200달러의 전기요금을 내던 업소가 최근 600달러까지 지불하고 있다고 이씨는 설명했다.
타코마에 있는 EUS는 3년 계약을 맺고 환불금을 업주와 50-50으로 분배하지만 계약만료 후부터는 업주가 환불금을 100%를 갖게 된다.
버거킹·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베스트웨스턴호텔·올림피아 항만청 등 70여업체를 고객으로 갖고 있는 이 회사는 전기 및 개스 요금뿐 아니라 상하수도 요금도 조정해준다고 이씨는 덧붙였다.
자세한 정보는 이 회사 웹사이트 www.eusinc.com을 찾아보면 된다.
문의전화:(253)473-7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