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딧 회장 전격발표...올 가을 시카고나 달라스 등지로
보잉사는 21일 본사를 시애틀에서 시카고나 달라스 또는 덴버로 올 가을께 이전하고 본사 직원 1천명을 절반으로 줄이는 등 충격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필 콘딧 회장은 워싱턴DC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계속적인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계획의 핵심은 효율적인 투자를 통해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앨런 물랄리 상업항공기 부문 사장과 제리 데니얼스 군용기 및 미사일부문 사장을 CEO로 승격시키는 인사결정도 이날 동시에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