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 도둑도 도요타 선호

2001-03-2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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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내 차량절도 순위서 캠리 1위...혼다 뒤이어

워싱턴주에서 차량 절도범들이 가장 선호하는 목표물은 수년 째 계속 일제 자동차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에 본사를 둔 CCC정보서비스사는 지난해에 워싱턴주 내에서 도난신고 된 차량 가운데 도요타 캠리 89년형과 90년형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3위와 4위에는 역시 일제차인 혼다 어코드와 혼다 시빅이 차지, 일반 소비자들의 새 차 인기도와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도난 차량 상위 25위까지는 미국산 자동차는 하나도 없이 모두 일제 도요타와 혼다 모델이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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