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통난 해소 기대난 예산 뒷받침 부족으로

2001-03-2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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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지역의 교통체증이 가속화되고 있으나 예산 부족으로 별다른 대책마련이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주 상원은 향후 2년간 교통예산으로 상정된 32억달러가 교통난 해소에는 역부족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 예산에는 주 교통부의 25억달러 예산이 포함돼있는데 이는 지난 2년간의 예산과 별 차이가 없는 금액이다.


매리 호겐 교통위원장은 520번과 405번 프리웨이 등 상습정체구간의 확장사업을 위해서는 새로운 세수확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의회는 새로운 세수마련을 위해 개스세를 갤런 당 6센트 인상하는 방안과 상업용 차량에 종량세를 부과하는 방안 및 차량 면허세를 연간 75달러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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