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물리학자 6천명 시애틀에

2001-03-1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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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물리학회 총회 참석...노벨상 수상자도 6명

지난 12일부터 시애틀에서 개최되고 있는 미국 물리학회 총회에 전세계의 유명한 물리학자 6천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가운데에는 지난해 화학 및 물리학 부문의 노벨상 수상자 4명을 포함, 모두 6명의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회의의 주요의제에는 최근 발견된 전도체인 ‘수퍼컨덕터’와 초소형 기계 및 모터 제작에 활용되는‘나노’기술 등이 포함돼 있다.


미국물리학회 총회는 전통적으로 인간의 삶을 바꿔놓은 새로운 과학적인 발견이 최초로 공개되는 발표장의 역할을 해왔다. 워싱턴대학의 스티브 말론 지구물리학 교수는 최근 시애틀을 강타한 진도 6.8의 지진에 관한 자세한 자료를 공개했다.

또한, 보잉사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연구진들도 전자기술과 소프트웨어 산업에 있어서의 물리학 영향에 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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