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파랄림픽 한국 선수단 도착

2001-03-0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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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리지 한인회 환영 만찬, 삼일절 기념식도

알래스카 동계 파랄림픽(장애자 올림픽)에 참가하는 한인 선수단이 지난달 28일 도착, 앵커리지 한인회(회장 서성호)의 환영을 받았다.
선수 11명과 기자 2명, 임원 등 총 15명의 미니 선수단은 선수촌에 여장을 푼 후 한인회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첫 날 행사를 마쳤다.
11명의 선수는 스피드 스케이트·피겨 스케이트·스키 등 3종목에 출전한다.

한편, 한인회는 지난 1일 80여명의 한인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회관에서 삼일절 기념식을 가졌다. 알래스카 상공회의소(회장 신동열)와 앵커리지 노인회(회장 김용권) 등 한인 단체의 후원으로 열린 기념식에서 강찬봉 전 노인회장이 만세삼창을 선창했다. 한인회는 이날 홍보이사와 부녀이사에 앤디 권씨와 갑순 앤더스씨를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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