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향우회 오는 8월에, 비 회원자녀 모국방문도 주선
충청향우회(회장 이창래)는 오는 8월 40여명의 고향 학생들을 시애틀로 초청하는 한편 야유회 등을 통해 회원친목도 도모할 예정이다.
이회장은 향우회가 창립된 5년전부터 매년 충청남북도 관계당국과 학생 교환 방문 프로그램을 운용해 왔으며 비회원 자녀들에게도 모국 방문을 주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의 고향을 방문한 회원자녀들이 한국 문화유적지를 고루 방문하고 시애틀을 방문하는 충청도민 자녀들은 미국 문화와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호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회장은“향우회에 좋지 않은 선입견을 가진 한인들도 간혹 있으나 고향친구를 만나 정담을 나누는 소박한 자리”라며 충청도 출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